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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sight

[월간 AㅏㅇI들] 영상 생성 AI,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

 

글 AI 스튜디오 고유진 CⓔM

 


 

* 🎬 '월간 AㅏㅇI들'은? AI 중에서도 Visual AI 위주의 최신 동향을 전해드리는 콘텐츠입니다. 영상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AI 기술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첫번째 AㅏㅇI] Sora 2 - 인간이 편집한 영상이 아니라고, 이게?

 

🚀 OpenAI의 Sora 2, 드디어 등장!

OpenAI가 새로운 영상 생성 AI Sora 2를 공개했습니다. 현재는 초대 코드가 있어야 사용 가능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VEO3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 Sora 2의 핵심은 ‘씬 단위 편집’

VEO3가 사운드 + 물리엔진으로 놀라움을 줬다면, Sora 2는 여기에 더해 씬 단위 연결성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클로즈업 → 줌아웃 → 풍경 전환 → 물결이 흐르는 장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AI가 흐름을 자동으로 연출해주는 거죠.


🌊 그냥 영상이 아니라 ‘편집된 영상’

하나의 영상 안에서 씬과 씬의 연결, 카메라 움직임, 물리 효과까지 일관되게 통제하는 능력이 놀랍다는 평가입니다. 기존에는 프레임 단위로 조정해야 했던 부분들을 통째로 자동화하면서 사실상 영상 편집기까지 대체하고 있는 셈이에요.


🔊 물론, 소리도 기본 탑재

VEO3처럼 대사·사운드 효과·환경음 등 오디오 출력도 지원하니 이제 영상 제작의 거의 모든 단계를 AI가 커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두번째 AㅏㅇI] Runway Act 2, 사람 감정까지 AI에 담다

 

🏆 영화 <시구문>, Act 2로 서울 AI영화제 대상 수상!

Runway의 Act 2는 7월에 출시된 기능이지만 이번에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MBC 주최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SGAFF)'에서 Act 2를 활용한 영화 <시구문>이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에요!

 

🎥 Act 2란?

Act 2는 실제 촬영한 배우의 연기를 모션 캡쳐해 AI 이미지에 그 감정과 움직임을 입히는 Runway의 기능입니다. 쉽게 말해 ‘AI 영상이 배우처럼 연기하는 시대’가 열린 셈이죠.


🎬 <시구문>, 연기+AI의 결정체

<시구문>은 실제 배우의 표정과 동작을 모션 캡쳐로 기록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영상 속 인물에 감정까지 이식했어요. 그 결과, 관객의 감정을 울리는 영상으로 대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 예술과 AI의 경계가 흐려지는 중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어요. 앞으로 이런 사례는 점점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 궁금하다면? 유튜브에 ‘SGAFF’ 검색!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 수상작들이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SGAFF를 검색해 직접 확인해 보세요!

 

[세번째 AㅏㅇI] 나노바나나, 이젠 어도비 속으로

 

🛠️ 포토샵 안에 구글이 들어왔다?

대홍 쇼츠에서도 소개해드렸던 구글의 나노바나나(Nanobanana) 모델이 이제 어도비 포토샵 베타에 정식으로 탑재됐습니다.

 

🔥 FIREFLY 대신 나노바나나

그동안 포토샵의 핵심 AI였던 Firefly는 빈 여백 채우기, 이미지 수정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그 자리에 구글의 나노바나나와 FLUX 모델도 탑재해 굳이 자사 AI를 대체할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줬어요. 어도비가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단순한 협업일까요, 아니면 기술력의 세대교체일까요?

 

👀 사용법은? 기존 포토샵 그대로!

  • Photoshop 베타 버전 설치
  • 생성형 AI 기능 사용 전, 모델 선택 버튼에서 나노바나나 또는 FLUX 선택
    기존 워크플로우와 달라진 건 거의 없지만, 퀄리티의 변화는 체감된다는 평이 많습니다.

 

🤖 플랫폼 전쟁은 계속된다

AI 모델이 아니라 AI를 어디에 묶어 쓸 수 있느냐가 관건인 시대. OpenAI는 ChatGPT로, 구글은 Gemini + Nanobanana로, 어도비는 포토샵이라는 툴에 다양한 AI를 입히며 생태계 싸움을 시작했어요. 이런 싸움을 하는 것은 어도비만도, 구글만도 아닙니다.


❓ 결국 누가 이길까?

각자 다른 AI, 각자 다른 플랫폼. 이 치열한 경쟁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만약 하나로 수렴된다면 그 승자는 누구일까요?

 

 🧾 요즘 AㅏㅇI들 요약 ✍️
AI 이름 핫한 포인트 현재 상황
Sora 2 씬 단위 편집 + 사운드 포함 영상 생성 초대 코드 필요, 업계 반응 매우 뜨거움
Runway Act 2 배우 감정까지 녹여낸 모션캡쳐 AI 영상 영화 <시구문> 대상 수상으로 주목도 ↑
나노바나나 Photoshop에 탑재, Firefly 대체 옵션 제공 베타에서 사용 가능, FLUX도 함께 탑재

 

📨 마무리

11월의 Visual AI 시장은 더 이상 ‘누가 더 잘 그리느냐’의 싸움이 아닙니다. '누가 더 잘 편집하고, 감정을 담고, 연결하느냐’로 진화 중이죠. AI들은 이제 도구를 넘어 감독, 편집자, 연기자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들을 모아 누가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느냐, 그 플랫폼 전쟁의 서막도 함께 열리고 있어요.

다음 달엔 또 어떤 AI들이 등장할까요? 비주얼 AI의 다음 물결, 월간 AㅏㅇI들과 함께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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