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_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글 박병성 / 공연 칼럼니스트. 뮤지컬 전문지 편집장 역임, 강연과 기고 등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 . 캐나다 퀘벡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이들은 우리에게 낯선 공연 단체는 아니다. 2007년 대표작 이 국내에 소개된 이후 , , , , 등이 꾸준히 한국 무대를 찾았다. 지난해에는 멕시코의 전설과 신화를 바탕으로 한 가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돼 큰 사랑을 받았다. 태양의 서커스 내한공연은 움직이는 공연장이라 불리는 초현대적 텐트극장인 그랑샤피토(Grand Chapiteau)에서 진행되는데 알록달록한 공연장 자체가 이슈가 되며 시각적 즐거움을 전한다. 서커스의 역사와 함께했던 천막극장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서커스의 한계를 넘어선 태양의 서커스는 뉴서커스..
2024. 8.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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