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재능 좀 나눠주십시오
글 CR6팀 카피라이터 최예솔 CⓔM ‘어째서 또 당신입니까?’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크리에이터들이 있다. 처음엔 감탄, 그것이 계속되면 동경과 흠모, 내 기분이 별로인 어떤 날에는 무력감까지 선사하는 사람들. 그렇지만 만들어내는 작품마다 여지없는 환희를 안겨주기에 기꺼이 찬사를 보내고 싶은 어나더 레벨의 거장들. 오늘은 감독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어떤 분야의 감독인가 하면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세 분야를 멀티풀 하게 혼자 다 씹어 드시는 대감독님. 필모를 훑다 보면 이건 뭐 철인 3종 경기인가 싶을 정도로 막강한 체급임을 직감하게 되는데, 그들의 화려한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며 다 같이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는 시간을 가져보자. SPIKE JONZE별다른 수식이 필요 없는 스파이크 존즈다. 광..
2024. 5. 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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