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을 채워주는 ‘직접’ 경험의 시대
글 손하빈 /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 대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일상이 된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대화의 주제가 자주 AI로 흘러간다. AI가 해내는 능력에 대한 놀라움과 동시에 ‘인간인 나는 이제 뭘 잘할 수 있나’에 대한 무력감이 함께 존재한다. 한편 동시대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 가치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람들에게 지금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고민 앞에 멈추게 된다. 사람들의 결핍은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체험하고 느끼는 감각의 소중함요즘의 결핍은 몸으로 움직여 직접 하는 경험의 부족에서 온다. 스마트폰을 열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것을 손에 쥘 수 있는 일상에서, 우리는 몸으로 부딪히..
2025. 8.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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