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밤을 빛내줄 위스키&Bar
찬 바람이 분다. 왔구나 겨울. 최고의 술안주가 마련됐다. 날이 쌀쌀해질수록 목을 타고 흐르는 독주는 더없이 짜릿한 맛을 안겨준다. 연말을 즐기기 위한 술이라면 역시 위스키다. 뜨거운 기운이 가득한 위스키 한 모금에 노곤해지는 몸, 풀어지는 마음, 살짝 센티해지는 기분. 그 순간에 다시 위스키 한 모금, 최고의 리듬이다. 돌아보면 위스키를 처음 마셔본 곳도, 가장 최근에 마셨던 곳도 모두 Bar였다. 위스키는 니트(neat)로 마셔도 온더락으로 마셔도 좋지만 수준급의 바텐더가 있는 Bar에서 즐긴다면 잘 고른 위스키 한 병으로 다양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다. 늘 사람을 상대하고 말하고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는 광고인에게는 혼자 있는 시간과 공간이 소중해지기 마련이기에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은 Bar..
2023. 12. 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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