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가능했던 달리기, 슈퍼블루 마라톤
글 인재성장팀 임동진 CⓔM 가을이 급하게 찾아온 10월의 이른 아침, 찬 공기를 마시며 상암 평화의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슈퍼블루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죠. ‘슈퍼블루 마라톤’은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이하는 마라톤 대회로 여느 대회와는 개최 취지가 다릅니다. 바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대회이기 때문인데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걷고 뛰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돌아보는 캠페인 차원의 대회입니다. 슈퍼블루의 ‘BLUE’는 ‘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의 약자로 ‘아름다운 말은 울림이 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즉 ‘장애인 관련 용어 바르게 쓰기’ 캠페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비록 끈이 없는 운동화를 신어 파란 끈을 묶지는..
2024. 10.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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