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MARK of KOREA!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2,917개의 계단을 걸어 오를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2024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입니다.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4월 3일 완공돼 오프닝 행사와 롯데그룹 50주년 기념식이 동시에 열렸습니다. 대망의 완공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던 끝에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와 ‘롯데월드타워 SKY RUN’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2017년 4월 23일, 제1회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마라톤대회(이하 스카이런)가 개최됐습니다. 호주 출신 마크 본 선수가 15분 44초 51로 남자 우승을, 수지 월샴 선수가 18분 47초 23의 기록으로 여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외 언론을 비롯해 수많은 SNS 채널을 통해 스카이런 대회가 알려졌고 롯데월드타워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2024년 3월 21일 11시, 단 2천 명에게만 허락되는 2024년의 스카이런 티켓팅 오픈 시간입니다. 접속 대기인원은 1만 명 이상으로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속도로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넓은 광장과 도로에서 많게는 수만 명이 참가하는 일반 마라톤 대회와는 다르게 스카이런에서는 1.6미터 폭의 123층 계단을 오르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해 2천 명 내외의 한정된 인원만 참여하게 됩니다.
대망의 수직마라톤 대회
4월 20일 오전 9시, 롯데물산 장재훈 대표이사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참가비 전액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재활센터 건립기금으로 기부되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다니 더욱 뜻깊습니다.
기록으로 봐도 알 수 있듯 스카이런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무릎 나간다’, ‘저 높은 곳을 도대체 어떻게 걸어서 올라가?’ 다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한 대회입니다. 키즈런을 포함해 2천여 명의 참가자 중 미완주자는 단 21명입니다. 등산 후 정상에서 맛보는 성취감을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겁니다.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맛보는 성취감도 색다른 경험임이 틀림없죠.
꼬맹이들의 아름다운 도전, KIDS SKY RUN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키즈스카이런. 참가자가 어린이들이다 보니 사전 준비회의에서는 많은 걱정이 오갔습니다. ‘100층에서 출발해 123층까지 완주하는 걸로 할까?’, ‘1층에서 31층 스카이라운지까지 할까?’ 이때 누군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이들이 저희보다 잘 뛸걸요?” 이 말이 정답입니다. 아이들은 웬만한 어른보다 더 잘 오르더군요. 1층에서 123층 풀코스(?)로 진행된 키즈스카이런에서도 어린아이들이 더 좋은 기록을 냈습니다. 오히려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이 힘들어했다는 후문이 있지요.
안전, 안전, 안전이 최우선
좁은 계단에서 이뤄지다 보니 스카이런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도 안전입니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시고 5대의 구급차와 매 20층 단위로 준비된 휴게공간마다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선생님들이 배치됐습니다. 계단실 3개 층마다 한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 스카이런 대회가 시작된 이래로 아직까지 구급차가 출동할 정도의 위급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상상황을 대비해 안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무사히 대회를 마친 참가자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스카이런 티켓팅 노하우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한 대회로 성장한 스카이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첫 관문은 티켓팅입니다. 매년 펼쳐지는 티켓팅 대란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노하우 몇 가지를 전합니다.
① 접수처인 ‘롯데온’ 사전가입은 필수입니다.
② 배송 정보는 사전에 등록해두세요.
③ 신속한 개인정보 입력이 필요합니다. 고민하는 순간 마감될 확률은 높아집니다.
(참가 부문, 티셔츠 사이즈, 개인정보 동의, 성명, 성별, 국적,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④ 간편 결제, 카드사 앱 사전 등록 후 신속하게 결제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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