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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sight

[캐치집] 7월의 트렌드 소식 #넉살의틈 #추억템 #소분모임

대홍기획 자회사 스푼이 전하는 트렌드 리포트!
6가지 카테고리의 소식을 캐치해 꾹꾹 압축해드립니다🗂️

 


 

🗂️2025년 7월 4주차 캐치집 미리보기
[캐치리즘] 무궁무진한 넉살의 틈
[캐치] 콘서트 카메라에 잡힌다고 다 좋진 않아요
[캐치] 계속해서 돌아오는 추억템들
[캐치나우] 네이버 웹툰 윈드브레이커 표절 논란에 연재 중단
[캐치] 대형마트에서 팀플하는 사람들 (by AI🤖 ChatGPT 4o)

 

[SNS] 무궁무진한 넉살의 틈

 

가수 넉살이 블로그 넉살의 틈을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넉살에서 말하기로는, 좋아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싶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블로그 이름도 틈 사이로 상대를 관찰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넉살의 틈이라고 지었습니다. 첫 번째 게시물 주인공으로는 넉살의 절친 가수 오존이 등장했습니다. (참고로 블로그 첫 게시물 작성기는 비하인드 콘텐츠가 있으니 유튜브 시청 추천드려요!) 복싱하는 오존의 일상을 담은 첫 게시물에서는 조롱인지 애정인지 헷갈릴 만한 멘트와 날 것의 사진으로 블로그 이웃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작곡가 코드 쿤스트로, 그와 함께하는 쇼핑 일상을 담았습니다. 사마귀, 피크민가오나시 등등 코쿤에게 온갖 별명을 붙인 멘트가 특히 재밌는데요. 댓글로도 조롱 아닌 조롱이 재밌었어요, 이게 사이버불링이 아니고 뭐지 등 유쾌한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넉살의 최종 목표는 블로그 사진들로 전시를 여는 것이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티켓팅이 걱정되네요!

 

 

[해외/밈] 콘서트 카메라에 잡힌다고 다 좋진 않아요

 

지난 7월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예상치 못한 화제거리가 있었어요.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비추는 키스캠 타임에 생긴 일입니다. 한 커플이 로맨틱한 분위기로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찍혔는데, 황급히 얼굴을 가리고 몸을 숨기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죠. 알고 보니 불륜이었다는 사실! 두 사람은 아스트로노머라는 미국 IT 회사의 CEO와 CPO로 드러났고, 특히 CEO는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퍼지며 논란이 되었죠. CEO는 결국 사임했지만 회사는 인지도를 얻었다는 아이러니한 사실😅 

이번 사건은 SNS상에서 밈으로 퍼져나가 전 세계에 패러디 열풍이 불었고심지어 방탄소년단 진이 패러디하기도 했어요. 19일 미국에서 열린 팬 콘서트 퀴즈 코너에서 콜드플레이가 제시어로 뜨자, 그가 불륜캠을 재연한 거에요! 순식간에 불륜이 밈으로 퍼져나가는 SNS 세상이 무섭기도 하네요.

 

 

[캐릭터/굿즈] 계속해서 돌아오는 추억템들

 

어릴 때 타자 연습 좀 해봤다면 익숙할 이 캐릭터, 20년 만에 굿즈로 돌아왔습니다! 한컴 타자 연습 2007 버전에서 사용자를 지켜보며 응원해 주던 이 친구들, 프로그램 업데이트 이후로는 좀처럼 보기 어려워졌었죠. 2025년 이 캐릭터들이 키캡, 마우스패드, 메모지 등 책상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굿즈로 재탄생했습니다. 그 사이 직장인이 된 사용자들을 겨냥한 구성인데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벌써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굿즈는 텀블벅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한편, 2000년대 팬시 문화의 대표 주자였던 편선지 매거진 엠알케이도 그 시절 감성을 살려 텀블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이렇게 추억 속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해 인기를 얻는 걸 보면, Y2K와 뉴트로 트렌드는 당분간 계속될 듯합니다. 다음엔 또 어떤 반가운 아이템이 돌아올지 기대해 봐도 좋겠죠? 👀

 

 

[논란] 네이버 웹툰 ‘윈드브레이커’ 표절 논란에 연재 중단

 

12년 가까이 장기 연재하던 네이버 웹툰의 <윈드브레이커>가 표절 논란 끝에 연재를 중단했습니다. 자전거 스트리트 라이딩을 소재로 한 <윈드브레이커>는 월요일 인기 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지켜 오며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던 장수 웹툰인데요, 논란의 시작은 특정 장면의 얼굴 작화가 일본 만화 <도쿄 구울>의 작화와 거의 일치한다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유저의 의혹이었습니다. 조용석 작가는 별다른 해명 없이 해당 장면을 조용히 수정하며 연재를 이어 갔지만, 이후 트레이싱 관련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었고 결국 독자들의 거센 비판 속에 연재 중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600화 넘도록 연재되던 <윈드브레이커>는 결말을 내지 못한 채 막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현재 전 회차는 감상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네이버 웹툰 측은 유료 결제자 대상 환불을 진행 중입니다. 조용석 작가는 사과문과 함께 블로그에 마지막 회 원고를 업로드하며 긴 세월 함께한 독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소비] 대형마트에서 팀플하는 사람들

 

[코멘트 by 🤖 ChatGPT 4o]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에서 대용량으로 장을 본 뒤 지인들과 나눠 갖는 ‘소분 모임’ 트렌드가 요즘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분 모임’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대용량 상품을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과 나눠 더 저렴하고 알차게 소비하는 새로운 형태의 장보기 문화인데요. 치솟는 물가 속에서 가성비를 챙기면서도, 함께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점이 매력으로 꼽힙니다. 

유튜버 하말넘많 역시 6개월 전 코스트코에 방문해 쇼핑하는 브이로그를 올린 데 이어, 최근에도 다시 코스트코를 찾아 장을 보고 팀원들과 다양한 식품과 생필품을 나눠 갖는 모습을 담아 공감을 모았죠.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분 모임을 모집하거나, 동네 이웃끼리 즉석에서 팀을 꾸려 함께 장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어요. 일상 속 작은 연대가 만들어낸 트렌드, 이번 주말에 가까운 사람들과 소분 모임을 결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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