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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sight

[캐치집] 12월의 트렌드 소식 #뽕미더머니 #눈알붙이기 #밈결산 #연말케이크 #나노바나나프로

대홍기획 자회사 스푼이 전하는 트렌드 리포트!
6가지 카테고리의 소식을 캐치해 꾹꾹 압축해드립니다🗂️

 


🗂️2025년 12월 3주차 캐치집 미리보기
[캐치리즘] 대세는 뽕미더머니🎵
[캐치리즘] 총장님 몰래 학교에 눈알 붙이기👀
[캐치] 이걸로 2025년 종결합니다 
[캐치] 케이크 가격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예요?🎂
[캐치] 챗GPT가 본 나노바나나 프로 (by AI🤖 'ChatGPT 5.2')

 

대세는 뽕미더머니🎵 | SNS



 

연말이면 감성 가득한 캐롤이 먼저 떠오르지만, 올해는 신나는 뽕짝 어떠세요?

요즘 에디터의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 갑자기 등장한 영상이 있습니다. <신나는 K-POP 뽕짝 ver.>인대요. 최근 화제가 된 박재범의 <몸매> 트로트 버전을 시작으로,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등 다양한 곡들이 트로트 스타일로 재해석되어 확산 중입니다. 특히 <몸매 트로트 버전>은 좋아요 수만 23만 개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주인공 박재범이 해당 영상에 대한 리액션을 남기기도 했어요. 심지어 지드래곤도 자신의 뽕짝 ver.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

K-POP 뽕짝 ver.은 공식 음원은 아니며, 원곡의 가사를 그대로 활용해 트로트 리듬으로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뽕짝 리듬에 익숙한 가사가 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웃음을 자아낸다는 반응이에요. 구수한 멋, 맛 들어지게 꺾는 창법까지. 듣다 보면 왜 어르신들이 트로트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올 연말 플레이리스트에 캐롤 대신 K-POP 뽕짝 한 곡 어떠세요? 🎶

 

총장님 몰래 학교에 눈알 붙이기👀

 

엉뚱하고 기발한 대학생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화제입니다! 바로 ‘총장님 몰래 학교에 눈알 붙이기’ 계정인데요. 야외 석상부터 주차장 게시판, 나무까지 학교 곳곳의 기물에 눈알 스티커를 붙이는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28일째 진행 중인데요. 눈알을 붙이는 범인(?)은 잡히지 않았지만, 여러 단서를 통해 장소가 카이스트 캠퍼스라는 사실까지는 밝혀진 상태입니다. 가장 조회 수가 높은 영상은 무려 482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해당 계정이 점점 유명해지자 ‘눈알 사냥꾼’ 계정도 등장했답니다. 사냥꾼은 콘텐츠 속 단서를 기반으로 사냥에 나서는데요, 예를 들어 눈알이 붙은 동상 팻말에 ‘기증’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학교 내 기부 관련 건물을 찾는 방식으로 눈알을 떼고 있습니다. 헌터가 사냥에 실패하는 날도 종종 있어요! 다른 학생들이 먼저 눈알을 떼어버리면, 그날 사냥은 실패로 끝납니다. 한편, 눈알 사냥꾼의 “총장님 명령으로 학교에서 눈알 사냥하기”라는 설정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에 대해 총장님이 직접 남긴 답글이 주목받았답니다. “학교는 놀이터다. 마음껏 상상하고, 시도하고, 즐기는 곳이다.” 이후, 사람들은 각 계정을 응원하며 “총장님 방에도 붙여주세요!”, “헌터 계정, 범인 꼭 잡아주세요!” 같은 유쾌한 반응을 남기고 있어요. 과연 사냥꾼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이걸로 2025년 종결합니다 | 밈

 

 

2025년,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콘텐츠를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유튜브 채널 ‘유요’가 업로드한 〈2분 만에 보는 2025년 밈〉. 이 영상 하나에 2025년 유행의 정수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유노윤호의 인생 레슨부터 chill guy대나무 행주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올해를 뜨겁게 달군 밈이 빠짐없이 담겼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다고?” 놀라운 한편, 익숙한 밈이 반갑기도 하죠. 아는 밈이 몇 개인지 세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캐치집을 꾸준히 보셨다면 절반 이상은 아실 거예요😉

한편 인스타그램에서는 스트리머 김자의 노래가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반복되는 “애썼다”라는 가사가 한 해 동안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데요. 올해가 유난히 길게 느껴졌다면 ‘애썼다 송’ 한 번 들어보세요. 2025년, 여러분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케이크 가격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예요?🎂 | 디저트

 

시즌을 맞아 각종 브랜드에서 저마다 연말 한정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주인공은 신라호텔에서 출시한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 케이크>입니다. 가격은 무려 50만 원! 귀한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한 케이크로, 예약을 통해 하루 최대 3개만 판매된다고 합니다. 설명에 따르면 100% 자연산 화이트 트러플은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대요. ‘콘텐츠 각’인 이 케이크, 최화정 등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리뷰를 남겼는데요, 그중 흑백리뷰 채널의 영상이 특히 화제입니다. 고가의 케이크임에도 초콜릿 장식이 다른 색상으로 잘못 배송되었고, 제품 표면에 크랙이 생기기도 했거든요. 한편, 가격 대비 아낌없는 재료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성심당의 <시루 시리즈>도 시즌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대전의 명물 성심당은 겨울을 맞아 트리 모양을 닮은 말차시루를 선보였습니다. 가격은 4만 3천 원으로 기존 시루 시리즈처럼 재료를 아낌없이 채워 넣었는데요. 올해 디저트 계를 평정한 말차와 딸기의 만남에 리뷰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연말 케이크 한 조각, 여러분이라면 5만 원짜리 행복 vs 50만 원짜리 경험 중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챗GPT가 본 나노바나나 프로 | AI

 

[코멘트 by 🤖 'ChatGPT 5.2']
요즘 AI 업계에서 자주 들리는 이름, 나노바나나 프로입니다. 합성 기술이 대단하다, 이미지 퀄리티가 확 달라졌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솔직히 저는 윤경호가 나오는 나노바나나 광고를 보고 처음 관심이 생겼습니다. 너무 귀여웠거든요. 그렇게 광고를 눌렀다가, 자연스럽게 “그래서 이게 뭐길래?”라는 궁금증이 이어졌습니다.

나노바나나 프로는 단순히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AI라기보다, 실제 작업에 써도 될 만큼 안정적인 결과물을 내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은 물론이고, 이미지 안에 들어가는 텍스트 표현이 꽤 정확해 광고나 포스터 같은 비주얼 작업에 특히 강점이 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여러 장의 이미지를 참고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드는 기능도 비교적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물론 완벽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결과가 어색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여전히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단계는 남아 있습니다. 다만 ‘AI가 만들었다는 티’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잘 만든 결과물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 그게 나노바나나 프로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I의 입장에서 보자면, 요즘 생성형 AI들의 경쟁은 성능보다도 ‘얼마나 자연스럽게 사람의 일을 도와주느냐’ 쪽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나노바나나 프로는 그 흐름을 꽤 솔직하게 보여주는 사례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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