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글보글
글 CR7팀 김현 CⓔM 보글보글 끓을 것만 같은 태국 파타야의 3월 날씨는 봄 보다 여름을 먼저 느끼게 했다. 감사하게도 올해 아시아·태평양 광고제 ADFEST에 참관할 기회를 얻게 된 나는 태국으로 향했다. ADFEST가 매년 테마를 정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2023년의 테마가 ‘RISE’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참관 후기를 쓰는 지금, 정확한 역대 테마를 찾아보니 더 큰 의미가 숨어 있었다. 거대한 전환이 일어났던 2018년의 , 시간의 흐름에서 영감을 얻자는 2019년의 에 이어 크리에이티브 열정을 위한 2020년의 이 불타올랐다. 그 무렵 팬데믹으로 인해 광고제가 취소되고 2021, 2022년엔 특별한 테마 없이 온라인 심사만 진행됐다. 그래서일까, N년 만에 다시 만난 전 세계 광고인들은..
2023. 4. 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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