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러티브의 광야에서
글 DDEx센터 브랜드익스피리언스셀 강효정 CⓔM 이미 식상한 주제일까 싶어도 지금 이 시각에도 벌크업 중인 ‘브랜드 세계관’에 대한 짧고 얕은 사유를 적어본다. 세계관의 근원, 강력한 서사의 힘 내러티브의 어원은 ‘말하다’ ‘서술하다’의 뜻을 가진 라틴어 ‘narro’와 ‘알다’ ‘친숙하다’의 산스크리트어 ‘gan’에서 유래됐다. 이야기를 수단으로 하되 그저 말하는 storytelling이 아니라 무언가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구조화해 표현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내러티브는 소설, 서사시와 같은 언어적 영역은 물론 마임, 무용, 영상 등의 비언어적 부분에서도 ‘무언가를 알리고 친숙하게’ 하는 소통과 설득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담당해왔다. 태고부터 현재까지 인류에게 가장 익숙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며 인류적..
2022. 3.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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