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온 슈퍼 IP
글 브랜드&컨텐츠팀 강효정 CⓔM 강력한 브랜드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증가하는 땅과 같다. 단단한 토대 위에 오랜 시간 잘 빌드업된 슈퍼 IP는 감가상각 없는 수확을 거둔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일으켰던 닌텐도의 게임기 사업이 주춤하면서 닌텐도는 캐릭터를 활용한 IP 사업 강화로 위기탈출 전략을 세웠다. 게임회사를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의 확장이라는 목표 수정이 된 것이다. 테마파크, 굿즈숍, 영화관으로 슈퍼마리오의 세계관을 게임 밖으로 끄집어냈다. 이제는 부모가 된 그 시절의 어린이들과 지금의 아이들이 닌텐도의 콘텐츠를 함께 즐긴다. 30년 이상 이어온 IP 저력을 멀티 사업화해 장기적으로는 닌텐도의 브랜드력을 향상..
2023. 5.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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