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이야기
차별을 뛰어넘는 크리에이티브 글 CS8팀 박수진 CⓔM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과연 모두에게 공평할까? 답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아니다. 2020년에 발표된 구글 다양성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직원 중 흑인의 비율은 5.5%에 불과하며, 임원의 성비도 여성 26.7%, 남성 73.3%로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하는 모양새다. 이에 구글 최고 경영자 순다 피차이는 엄청난 투자를 감행해서라도 포용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니, 차별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다양성의 최전방에 있어야 하는 구글의 사정이 이러하니 전 세계의 불평등 지수가 어느 정도일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요즘은 불평등을 바로잡기 위한 사회적 노력 앞에 역차별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
2020. 8. 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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