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고립의 즐거움
글 정지원 / 제이앤브랜드 대표. 아이덴티티, 기획, 브랜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두루 경험한 후 다방면에서 마케팅 솔루션을 풀어낸다. 저서 , , 외 다수. 외로움의 역설이라고도 한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가 외로움과 소외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라고 하니 말이다. 2024년 GWI의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80%가 외로움을 느끼며 이는 베이비붐 세대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수치였다. SNS로 24시간 연결돼 있는 Z세대는 왜 더 외로울까? 이 또한 Z세대의 추구미일 뿐일까? 젊은 세대를 잠식해가는 불안2024년 옥스퍼드대학 출판부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Brain Rot(뇌 썩음)’이었다는 점을 떠올려보자. 이는 젊은 세대들의 과도한 컨텐츠 주입에 대한 염증을 대표하는 단어다. 릴..
2025. 5. 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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