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의 지갑을 여는 브랜드의 네 가지 비밀
글 이주영 / 남성 패션 매거진 편집장 이제 MZ세대가 소비의 핵심임은 명약관화하다. 그들은 과연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춰 소비할까? 그런 그들이 선택하고 열광하는 브랜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MZ세대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비추어 꼽아 본 새 시대, 새 소비자의 핵심 요소들. 소비의 양극화: ‘모’ 아니면 ‘도’ 소비자들의 선택은 점차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 패션 산업에서는 예로부터 캐주얼 브랜드는 청소년 및 대학생 정도의 계층을 타깃으로 삼았고, 로컬 여성 및 남성 브랜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하우스 브랜드는 경제적 부유층, 즉 VIP 소비자 군에 집중했다. 어느 순간부터 이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졌다. 그러니까 어중간한 입지를 점한 브랜드는 점차 고전하게 됐다는 ..
2022. 10. 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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