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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Campaign

HYUNDAI X 이찬혁_Hyundai Wish Tale

 

# 현대자동차를 연말 캠페인 맛집으로

 

현대자동차는 2011년부터 매년 연말 ‘카운트다운 캠페인’을 통해 소망을 나누며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연말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6년 신규 캠페인 과제는 기존에 집행해오던 방식은 유지하되 연말 시그니처 캠페인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화제성을 높이고 브랜드 비전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홍기획은 현대자동차가 이 캠페인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 본질부터 다시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Wish를 이야기하는 이유

 

 

현대자동차가 15년 동안 이어온 연말 Wish 캠페인. 현대자동차는 왜 이렇게 ‘소망’에 진심이었을까요? 대홍기획은 현대자동차의 비전인 ‘Progress for Humanity’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바로 고객들로부터 전달받은 소망들, 예를 들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다”와 같은 마음에 있다고 봤습니다.

이에 ‘Wish moves everything – 소망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했고, 광고주 또한 이에 크게 공감하며 제안 아이디어를 원안 그대로 채택∙집행했습니다.

 

# 소망을 이뤄주는 ‘The Snowish Man’

 

 

‘The Snowish Man(더 스노우 위시맨)’은 현대자동차 연말 캠페인 ‘Hyundai Wish Tale’의 첫 번째 챕터로, 약 10분 분량의 감동적이고 동화 같은 판타지 무비 형식입니다. 첫눈에 담긴 소망으로 탄생한 스노우 위시맨은 비록 차가운 눈으로 만들어졌지만, 인류의 따뜻한 감정이 응축된 존재입니다. 스노우 위시맨은 로봇 반려견 ‘스팟(Spot)’과 함께 세상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소망을 이뤄주는 여정을 떠납니다. 해당 영상은 12월 롯데시네마에서 무료로 개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주인공 이찬혁과 스팟의 모습

 

# 사랑과 희망의 아이콘 이찬혁과 만든 연말 캐럴, We wish

 

 

캠페인 뮤즈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감성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AKMU 이찬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찬혁은 <K팝스타 2>를 통해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자신의 꿈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왔고, 어린 시절 소원이었던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실제로 실현해 온 인물입니다. 그야말로 주인공 스노우 위시맨의 역할과 현대자동차의 비전인 ‘인간 중심의 진보’를 대변하기에 가장 적합한 스피커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찬혁이 직접 개사∙편곡하고 부른 펑크 캐럴 ‘We wish’. 사랑이 담긴 따뜻한 가사와 신나는 리듬이 들을수록 중독성을 더해갑니다. 해당 음원은 온에어 10여 일 만에 오가닉 조회수 24만 회를 넘기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노래뿐만 아니라 캠페인 전반에 대해서도 ‘이번 광고 너무 좋다, 감동적이다, 당장 음원을 내 놓아라’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고 영상을 본 사람들의 댓글 의견들

 

그리고 놓치면 안 될 깨알 포인트! 음원 캠페인답게 가수들이 신곡 발매 시 많이 활용하는 오프라인 홍보 방식을 차용했습니다. 성수, 한남, 홍대 등 도심 거리에 ARS 게릴라 포스터를 비치해 캠페인 번호로 전화를 걸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70-4567-1231로 전화를 거시면 바로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 한 해의 마지막 날, 소원을 담은 드론쇼가 떠오르다

 

 

캠페인의 피날레는 현대자동차가 수년간 이어온 카운트다운 드론쇼가 장식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해온 사람들의 크고 작은 소망들이 1,500대의 드론으로 구현돼 밤하늘을 밝힙니다. SNS 고객 참여 이벤트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모바일 연하장 ‘Wish Card’도 진행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눈송이에 마음을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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