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광고제는 처음이지?
글 트래픽전략팀 박주용 CⓔM 상식이 사라지는 세상 얼마 전 TV에 나온 사람이 자신의 성별을 이야기하는데, 내가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단어를 서너 개 말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성별은 두 개가 아니었던가? 이런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상식이 태어난다. 그리고 두렵다. 나중에 누군가 ‘박주용 씨는 성별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는 상황이 오는 것이, 그때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 ‘남자요’라고 하는 상황이 두렵다. 모든 것이, 상식마저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나는 표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미친(?) 광고제에 도착한 다소 미친놈 벡스코에 도착하니 저 멀리 행사장이 보였다. ‘MAD ST..
2022. 9. 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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