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Report] 그레이네상스 시대의 마케팅
뉴시니어의 새로운 소비시장 글 전영수 /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기자, 경제·금융평론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고령사회를 비롯한 시대 문제를 연구한다. 저서 등이 있다. 인구변화가 악재일 수만은 없다. 잘 뜯어보면 새로운 호재가 적잖다. 변화란 늘 위기와 기회를 동반하는 까닭이다. 휘둘리면 넘어지고, 올라타면 좋아진다. 인구충격을 인구혁신의 디딤돌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다. 신고객의 등장이 대표적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새롭게 부각된 고령인구가 그렇다. 숫자도 많고 의지도 높아 미래시장을 주도할 유력한 잠재고객일 확률이 높다. 평균수명까지 늘어나 소비시장으로선 결코 놓칠 수 없는 알짜손님이다. 이들을 잡을 묘책마련은 필수다. 이름을 불러줄 때 관심·주목은 배가된다. 매력적인 고령고객을 뜻하는 신조..
2020. 4. 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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