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캠페인 ‘손을 털면 숲이 살아나는 ’ 대홍기획이 페이퍼타올 사용 절감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 ‘손을 털면 숲이 살아나는 ’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손 씻기가 일상화된 가운데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페이퍼타올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했다. 캠페인 포스터는 특수 소재로 제작돼 손을 씻고 페이퍼타올로 물기를 닦기 전 포스터에 손을 털면 앙상했던 나뭇가지 주변에 푸르른 나뭇잎이 피어난다. 포스터에 물기를 털어냄으로써 페이퍼타올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서울식물원을 포함한 공공화장실과 롯데그룹 계열사에 배포되어 사내 화장실에 비치됐다. 2021년도 하반기 롯데그룹 브랜드·마케팅 워크샵 성료 롯데지주..

어디에나 있지만 보이지 않는 롯데케미칼을 아시나요? ‘케미칼’이라는 사명에서 화학기업이라는 것은 바로 알 수 있지만 어떤 형태의 사업인지는 잘 모르실 것 같네요. 롯데케미칼은 우리가 쓰는 플라스틱의 소재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안 들어간 곳이 없을 정도로 사업의 규모와 범위가 방대한 세계적인 수준의 석유화학기업이죠(엣헴). 하지만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지 않는 기초/정밀 소재를 만들고 있기에 롯데케미칼을 직접 경험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은 롯데케미칼이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대중에게 보여주는데 주력했습니다. 정말 판타스틱한 플라스틱 ‘플라스틱이 다 똑같지 뭐’ ‘페트병 만드는 데 뭐 그리 대단한 기술이 있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에도 기술이 숨어 있..

탄소중립 캠페인 대홍기획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을 위한 탄소 중립 캠페인 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임직원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테마의 시리즈로 진행된다. 8월에는 업무 환경에서 데이터 저장에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전력 소비를 절감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진행 중이다.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 등을 삭제해 데이터 1MB당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11g을 감축하자는 취지다. 최근 신규 오픈한 대홍기획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daehong_official)을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대홍기획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데이터 삭제 등의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

서울산업진흥원과 비대면 해외 마케팅 나서 대홍기획이 서울산업진흥원과 프로젝트로 해외 가상현실(VR) MOU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국내 중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은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컨텐츠와 상품을 발굴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와 뉴욕 지역 비즈니스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팝업스토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뉴욕 현지 시각 13일, 서울산업진흥원과 뉴욕 브루클린상공회의소는 공공기관 최초로 가상현실을 통한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5일에는 서울산업진흥원과 뉴욕 브루클린상공회의소가 콜라보한 럭키박스를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됐다. 브루클린 ..

글 김민석 / 지속가능연구소 소장,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한양대 겸임교수. 환경과 마케팅, 지속가능경영을 공부했으며 다수의 기업에서 CSR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마케팅을 전공할 때다. 지도교수님께 다양한 마케팅의 개념과 사례를 지도받았는데,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게 있다. “마케팅은 가치의 교환이다. 마켓에서 가치를 교환하기 위한 마케팅이 이뤄지고, 때로는 마케팅을 통해 없던 시장(마켓)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상대방 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 주머니로 가져올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행하고, 서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상호교환하는 것이 마케팅이다.” 물론 뻔한 말이나 거창한 표현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이후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연구하며 다시 한번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글 유현재 /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 활약했으며 현재 광고와 마케팅, 헬스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소비자 행동에 관해 생각하고 연구한다. 저서 외 다수. “광고랑 헬스컴이랑 무슨 상관이지?” 십몇 년 전, 미국에서 지도교수로부터 헬스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을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내뱉은 말이다. 유학 직전까지 카피라이터만 하다가 온 걸 아는 분이 무슨 저런 말을 하나 싶어 화도 났다. 안되는 영어로 어떻게든 불만의 뉘앙스를 전하기 위해 “난 한국에서 카피라이터였고, 헬스컴은 뭔지 잘 모르지만 사실 건강도 별로 좋지 않고...” 주저리주저리 했더니 이내 쎈 반응이 돌아왔다. “야, 나도 FCB 시카고 출신이야(인마). 요즘엔 무조건 헬스컴 없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