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WEB3.0사업팀 연제규 CⓔM
전 세계적으로 즐기는 미니 축구, 바로 풋살입니다. 축구공보다 작은 크기의 공을 사용하고 각 팀이 5명으로 구성돼 부담 없죠. 브라질의 축구스타 펠레, 호나우두도 풋살 선수 출신이라니 흥미롭지 않나요? 대홍기획에도 풋살 동호회가 있어 함께 땀 흘리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습니다. #오운완을 원한다면 도전해보세요!
Q 대홍기획 동호회 <풋살동아리>를 소개해주세요.
<풋살동아리>는 꽤 오래전에 창단된 모임입니다. 1990년대 즈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고 있어요. 꾸준히 함께 운동하다가 코로나 시기에 아쉽게도 활동이 중단됐었죠. 작년 3분기부터 신입 부원을 영입해 다시 활발한 동호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 25명 정도의 부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이뤄져 있답니다.
Q 풋살은 축구와 어떻게 다른가요?
풋살은 주로 5:5로 진행되는 소규모 축구의 개념입니다. 작은 공터에서도 공 하나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어요. 축구는 22명이 모여야 경기를 하지만 풋살은 10명 정도면 충분해요. 또 축구처럼 골대, 운동장 사이즈가 정해져 있지 않아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어요. 스트리트 축구라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풋살동아리>는 올 하반기부터 풋살에 더해 축구에도 도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얼마나 자주, 어떻게 활동하시나요?
정기적으로 한 달에 두 번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산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풋살장을 홈구장 삼아 경기를 진행하고, 다른 계열사 시합이 있을 때면 원정을 떠나기도 합니다. 비정기적으로 시간이 되는 부원끼리 ‘소셜매치’에도 참여합니다. 앱을 통해 2~3명 정도 같이 신청해 모르는 사람과 풋살을 즐기는 방식이죠. 경기 후에는 자연스럽게 회식도 하지만 철저히 개인 의사를 반영해 강제적인 건 없습니다.
Q 동호회 활동을 하며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운동을 안 하면 큰일 날 것 같아 시작했는데요. 처음 몇 주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오히려 몸에 힘이 붙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잔뜩 들었습니다. 스트레스가 풀리고 리프레쉬되는 느낌이라 일상에 활력이 더해지기도 하고요. 또 평소에 회사생활을 하며 접점이 없는 부서원 분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니 좋아요. 운동을 하며 땀 한 바가지 흘리고 나면 단숨에 친해지거든요. 회사에 아는 사람도 늘고 오다가다 안부만 물어도 따뜻함이 느껴진답니다.
참여형 풋살 경기 매칭 서비스 플랩. 웹으로 시간, 구장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같은 방법으로 신청한 사람들과 구장에서 만나 경기할 수 있다. / 출처 plabfootball.com/
Q 동호회 가입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한 마디
운동화만 덜렁 들고 오셔도 즐거운 두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잘하고 못하는 건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오직 열정만 있다면 뜨거운 격려와 응원으로 없던 실력도 만들어 드립니다. 자체전을 다수 진행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참여해보세요. 인원이 많아지면 단체 레슨 계획도 있답니다. 더 많은 CⓔM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건강해지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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