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이프시그널 트렌드 : 현상과 대응
글 인사이트2팀 강승혜 CⓔM “종잡을 수 없는 현상들, 그러나 새로움은 적었던 한 해, 2024년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할 것인가?” 2023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우리가 가장 눈여겨본 현상은 그 어떤 것도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2022년까지 연평균 41% 성장했던 수제맥주는 급격히 성장세가 꺾이면서 위스키, 하이볼에 그 자리를 내줬고 ‘플렉스 소비’의 상징인 ‘오마카세’ 열풍도 마침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골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골프 열풍 역시 고금리가 가시화된 2022년 가을을 정점으로 잦아들었다. 어제까지 오마카세를 먹으러 다니던 사람들이 오픈채팅 ‘거지방’에서 무지출을 결심하고, 마라탕과 탕후루가 유행하는 한편 술과 음료에는 제로 열풍이 불었다. 매년 연말이면 나오는 많은 트렌드..
2023. 12.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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