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_Z세대의 뷰티 문법
글 김주은 / 뷰티 디렉터로 시작해 현재 패션·뷰티 콘텐츠 회사 제이에디션(@jedition_mag) 운영. 저서 20년 넘게 뷰티 에디터로 활동하며 늘 아름다움과 신선함을 좇는다. 새로운 브랜드와 트렌드를 탐색하는 일은 직업적 의무를 넘어 즐거운 습관이다. 최근 내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미국 Z세대가 열광하는 뷰티 브랜드, 버블(Bubble). 기존의 성공 공식을 완전히 뒤집은 ‘낯선 혁신’을 선보이며 혜성처럼 떠올랐다. 함께 만든다, 커뮤니티 DNA버블은 2020년 론칭 후 불과 몇 년 만에 미국 전역 19,000여 개 매장을 열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그 원동력은 버블의 작동 방식에 있다. 오랜 성공 공식에 안주하는 기존 뷰티 브랜드와 달리 버블은 처음부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
2025. 9.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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