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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Campaign

[MAKING SHOT] 2019 LOTTE CHAMPIONSHIP IN HAWAII

 

지난 4월, 하와이 현지 시간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참가 선수 144명, 프로암 참가자 2백여 명, 스태프 및 자원봉사자 약 7백여 명 등 총 1천여 명의 관계자, 그리고 약 15,000명의 현지 갤러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롯데챔피언십이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개최되었다.

 

 

 

▲ 공식 포토콜에 모인 브룩 헨더슨, 한나 그린, 이민지, 최혜진, 김효주 (왼쪽부터)

 

 

 

LPGA를 대표하는 탑플레이어 대거 출전

 

롯데챔피언십은 지난 8년간 LPGA 톱플레이어들의 참석률이 가장 높은 대회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왔다. 올해 대회 역시 2018 상금 랭킹 상위권을 수 놓았던 아리야 주타누간, 이민지, 하타오카 나사, 유소연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던 고진영, 지은희, 넬리 코다를 비롯하여 롯데챔피언십 전년도 우승자들인 브룩 헨더슨, 크리스티 커, 김세영, 미셸 위 그리고 박인비, 김효주, 전인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롯데챔피언십 직전에 열린 LPGA 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한국의 고진영 선수와 2019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롯데의 김효주 선수에게 큰 이목이 쏠린 대회였다.

 

 

롯데챔피언십, 아름다운 섬 하와이에서 8회 연속 개최

 

올해로 8년 연속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챔피언십은 지난해 LPGA와의 계약을 2020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지난 2012년부터 3년씩 연장해 온 롯데그룹과 LPGA의 파트너십은 내년 대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향후 2021년 10주년 대회를 포함한 대회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롯데챔피언십의 하와이 개최를 위해 후원을 이어온 하와이관광청 역시 내년까지 그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계약 연장과 관련해 그 후원 규모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LPGA 투어대회를 강타하고 있는 한국의 신세대 골퍼들

 

고진영, 이정은6, 최혜진···2019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신세대 골퍼들의 이름이다. 2018년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던 한국의 고진영 선수는 2019 LPGA의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인스퍼레이션 우승 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명실공히 LPGA 선수 중 가장 뜨거운 선수이다. 올해부터 LPGA 도전을 시작한 이정은6 선수는 2019년 LPGA 투어 현재 신인상 포인트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며, “KLPGA 평정→LPGA 입성→LPGA 신인상 수상→LPGA 평정” 공식을 이어가며 박성현, 고진영 선수들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는 중이다.

 

롯데의 최혜진 선수는 현재 2019년 KLPGA 투어대회에서 이미 2승을 기록하며, 지난 해 2018 KLPGA 대상+신인상 2관왕의 쾌거에 이은 최고의 해가 될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이 세 선수 모두 2019 롯데챔피언십에 출전해 최혜진 선수는 10언더파 공동 5위, 이정은6 선수는 7언더파 공동 12위, 고진영 선수는 6언더파 공동 17위로 상위권으로 마치며 그 상승세를 이어갔다.

 

 

▲ 대홍기획 홍성현 대표로부터 우승 수표를 전달받는 우승자 브룩 헨더슨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의 대회 2연패!

 

지난 2018년 4월, 하와이에서 롯데월드타워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주인공,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첫 2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12언더파로 4타차 우승을 차지했던 브룩 헨더슨은 2019 롯데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넬리 코다와 14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가운데 티오프를 했다. 하지만 2019 ISPS 한다 호주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넬리 코다는 분수령이 된 마지막 18번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4)를 기록하며 무너지며, 최종일 2언더파로 분전해 최종스코어 16언더파를 적어낸 브룩 헨더슨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브룩 헨더슨은 롯데챔피언십 역사상 처음으로 2개의 트로피를 가져간 선수이자 2연승을 기록한 선수로 기록됐다.

 

주재광 CⓔM / 스포츠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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