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THUMBS] 매디슨 애비뉴를 떠나, 매일 다정한 사람들과 일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나란히 서점가의 ‘여행’ 코너를 장식하고 있는 두 주인공을 만났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광고인들을 찾아 세계 여행을 다녀온 김세영CⓔM, 남유럽의 다정한 사람들을 여행하고 돌아온 노윤주CⓔM. 두 여행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두 분 모두 내로라하는 대홍의 여행가들인데요. 여행지에서의 기록을 책으로 엮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노윤주CⓔM(이하 윤주) 제가 대학생 때는 블로그 같은 것이 없던 시절이라, 해외여행을 가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연락했어요.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내 얘기를 누군가에게 빨리 말해주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제 책의 80%는 그때 적어놓은 일기예요. 책을 쓰는 과정에서는 먼저 책을 낸 친구들이 실제 도움이 되는 조언을 ..
2019. 10. 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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