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조의 경계에 선 AI와 인간
글 DDEx센터 브랜드&컨텐츠팀 강효정 CⓔM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AI와 인류의 대결이라며 세간이 떠들썩했던 때가 있었다. 일평생 바둑알은 알까기 할 때나 집어봤음에도 사뭇 진지하게 대국을 지켜봤다. 그리고 그 결과는 내게도 적잖은 충격을 안겨줬다. 그러나 지금의 AI와 인간의 대결로 치자면 요란한 사건이었다. 그때의 충격을 능가하는 상황이 도처에 널려서다. 그것도 너무 태연하게. 창조의 영역에 침투한 AI 해를 거듭하며 진화된 AI는 바둑판을 넘어 예상치 못한 영역에서 대국을 이어간다.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 자신했던 창조적 생산의 분야까지 침투하면서. 이전에는 데이터와 패턴을 학습했다면 이제 글, 오디오, 이미지 같은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탄생시키는 생성형 AI로 진화했..
2023. 2. 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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