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시간, 더 많은 걸 즐기고 싶은 사람들
글 김상하 /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 팀장. 디지털 신사업을 담당하며 IP 사업과 유튜브 웹예능 등을 기획 총괄한다. 저서 . ‘귀여운 것이 세상을 지배한다’, ‘예쁜 쓰레기’는 꼭 필요하지 않아도 사고 싶은 것들을 말한다. 사람들은 한정된 비용과 시간 속 의식주와 같이 과거에 필수라고 생각했던 비용을 줄이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과거에는 눈에 보이는 것에 주로 소비했다면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고 당장 드러나지 않는 것들이라도 돈을 쓴다. 여기에 더해 가성비에서 시성비로, 사람들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싶어해 더 짧고 작고 실용적인 것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작은 크기와 낮은 비용으로 환영받는 미니어처 Instagram에서 ..
2024. 11. 13. 15:57
더보기 +